동아대 경영대학원 MBA(석사학위과정) 명사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은 MBA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특강엔 최규환 원장과 이경환 부원장, MBA총동문회 송기영 회장·이효재 상임부회장·이현주 자문위원장·권오진 사무총장, 최문식 MBA 57기 원우회장, 박봉수 MBA 58기 회장, MBA 재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선 ‘혁신가이드’로 통하는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가 ‘일의 미래와 AI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조직 운영 방식’을 설명하며 AI 트랜스포메이션이 빚어낼 일의 미래와 AI의 역할을 짚었다.

또 ‘주4일 근무제’와 같은 혁신적인 근무 방식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논의,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의 몰입을 유도하는 리더십 혁신 사례들을 통해 미래지향적 리더십과 조직 문화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안병민 대표는 부산 사직고,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에서 MBA를 마쳤다. 대홍기획, 다음커뮤니케이션, 휴넷 등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저서로 <경영일탈>, <사장을 위한 노자>, <주4일혁명> 등이 있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오는 25일부터 MBA 59기 신입생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시작, 다음 달 6일 마감한다.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동문이 강한! 사례중심 교육의 요람!’인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MBA 신입생과 재학생 전원(최소 6학점 이상 이수자)에게 수업료의 40%를 장학금(학업지속지원 장학금)으로 지급, 실지급액 기준으로 부산지역 MBA 중 가장 낮은 수업료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대 MBA 과정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출신 대학 및 전공학과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정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