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파고다 교육그룹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8일 파고다 교육그룹과 청년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신규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유치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교외 학원 수강 시 최대 20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며,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파고다 교육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에게 어학 강의 수강료를 최대 3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용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학생들의 어학 실력을 향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기회와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어학 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