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 외에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인기 답례품 하나를 추가 증정
광양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광양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대상은 광양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다.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 외에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광양시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NH농협을 통해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해야 한다. 기부가 완료되면 이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 인원은 총 60명으로 이벤트 종료 후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공지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 복리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마련뿐만 아니라 답례품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제도다. 더 많은 분이 광양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부자도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받아 기부자와 지자체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 16.5%) 및 지역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게 되는 제도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