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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학원대 김선향 이사장, '레드크로스 갈라' 공로패

아너스클럽 2호로서 ‘레드크로스 갈라’ 최초 기획·추진 공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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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영기자 |  2024.11.18 17:59:04

‘2024 레드크로스 갈라’에서 수상한 김선향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이 지난 15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4 레드크로스 갈라’에서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레드크로스 갈라’는 대한적십자사의 대표적인 연말 자선 모금행사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갈라는 ‘갈라 10년, 희망의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가족돌봄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안재욱과 정일우, 사회협력 기관 관계자 및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아너스기업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취약계층, 난민, 다문화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약자를 지원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 레드크로스 갈라의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아너스기업의 가입식과 공로패 및 감사패도 수여했다. 여기서 김선향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전 부총재이자 아너스클럽 2호로서 ‘레드크로스 갈라’를 최초로 기획하고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레드크로스 갈라의 첫 행사는 2015년이다. 당시 해외에서는 화려한 행사와 고액 기부, 유명 인사가 참여해 큰 자금을 모으던 ‘모나코적십자 갈라’가 보편적이었으나, 한국은 한 테이블에 백만 원 행사도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이때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였던 김선향 이사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인들 중심의 천만 원 고액 행사를 여는 기부 문화의 전환을 시도했고, 그 결과 ‘2015 제1회 레드크로스 갈라’는 목표 모금액을 훨씬 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이후 ‘레드크로스 갈라’를 전신으로 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이 2016년 9월 30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투자’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김선향 이사장은 사회 지도층 29명의 창립 회원 중 2호로,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함께 부부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돼 있다.

현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누적 기부금액 기준으로 적십자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8월 기준 총 267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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