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내 위치한 재단 사내도서관 ‘예술책장’ 모습. (사진=재단 제공)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인증사업으로 사내 독서 환경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재단은 지난 2020년 처음 경남도 유일의 공공기관으로서 독서 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된 이후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다.

재단은 사내도서관인 예술책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운영 중이며,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운영한 ‘독서와 함께하는 무더위 쉼터’, 김해가야테마파크 ‘도서 기증 행사’ 등을 개최하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에도 힘썼다.

김봉조 경영본부장은 “사내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 간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의 기회를 확대해 왔다.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