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주례캠퍼스와 센텀캠퍼스에서 ‘DSU 현장연결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에는 부산 청끌기업(동화엔텍 외 3개 기업)을 포함한 삼성전기, 풀무원푸드앤컬쳐 등 총 15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SK하이닉스, 기술보증기금 외 8개 기업·공공기관의 현직자 직무멘토링이 진행됐다.
13일은 센텀캠퍼스에서 에어부산 외 12개 관광컨벤션산업 분야 기업·공공기관 직무박람회가 진행됐고, 3일간 총 37개 기업이 동서대를 방문해 청년들을 만났다. 참가한 청년들은 현직자 직무 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은 각 분야의 생생한 업무 경험과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분야의 기업들도 참여해, 교내 이차전지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의 설명회와 함께 부산시의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관계기관의 청년고용정책 홍보 부스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 K-Move사업단 등 교내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단 홍보 부스가 운영돼, 구직자들이 다양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아로마테라피 등의 이색 이벤트 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기 탐색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다양한 푸드존과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주례캠퍼스 2,415명, 센텀캠퍼스 현직자직무상담부스 110명, 총 2,525명의 청년이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서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에게 원하는 직무와 기업 정보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 동기 부여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됐다.
정도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페스타가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