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라움 봉사단이 지난 1일 경북 울릉군에 있는 송담양로원, 울릉군청과 독도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라움 봉사단은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시설 보수 공사, 세대별 건강증진 체조, 어르신 말벗 활동, 페인트 도색, 경로당 대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임재한 총학생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라움 봉사단은 앞으로도 매년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부산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