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국내 개발사 트라이펄게임즈가 개발 중인 소울라이크 게임 ‘V.E.D.A’(베다)’의 PC 플랫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체결하고 ‘V.E.D.A’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장점을 극대화하기로 약속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트라이펄게임즈가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유저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는 “’V.E.D.A’는 이미 많은 게임쇼를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게임이다. 스토브인디의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산 소울라이크 게임의 재미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울라이크 게임인 ‘V.E.D.A’는 고대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의 90%가 사망한 뒤, 생존자들이 변이된 생물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지하 벙커에서 살아가고 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근미래를 세계관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V.E.D.A가 만든 훈련용 시뮬레이터에 접속해 난이도 높은 전투를 훈련하는 콘셉트로 플레이할 수 있다.
V.E.D.A는 ‘지스타 2024’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2024' 공동관 부스 및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