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이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리뉴얼 오픈하면서 매장 내 ‘스마트 쇼케이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12일 삼진어묵에 따르면, 최근 소비 트렌드는 소유 대신 경험을 중시하는 '리퀴드 소비'로 이동하고 있다. 어묵을 단순한 제품이 아닌 '경험'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이유다.
잠실점에 설치된 스마트 쇼케이스는 어묵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한다. 따뜻하고 촉촉한 식감을 지속시키기 위해 '할로겐 조명(워머)'과 '찜 기능'을 갖춘 진열 방식도 채택했다. 매장의 ‘핫델리’ 공간은 개폐식 자동문 시스템으로 설계해 온도 유지 효과를 높였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삼진어묵은 오는 30일까지 일반 어묵 3+1 행사와 어메이징핫바 3+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이유환 삼진어묵 매장사업부문 부문장은 “스마트 설비 등 고객에게 프리미엄 어묵의 맛 경험 제공에 집중했다”며 “직영점 매장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이 머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