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포은초등학교는 지난달 19일 구미 경북메이커교육센터에서 실시한 ‘2024 경북도교육청 메이커톤 대회(본선)’에서 은상(3위)을 수상했다.
메이커톤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융합능력, 문제해결력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4회째를 맞이한 대회이다. 올해 본선 대회는 ‘킥판 챌린지, 합판으로 킥보드 만들기’를 주제로 예선에 통과한 초등부 25팀이 참가하였다.
이번 메이커톤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예선 통과 후 한 달여 간 방과후에 모여 작품을 설계하고 제작한 노력의 결과, 포은초 6학년 김○현, 박○진, 박○무, 최○우 등 4명으로 구성된 페이커스팀은 본선에서 은상(3위)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페이커스팀은 “합판으로 직접 킥보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킥보드의 원리를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과 오랜 시간 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더욱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또한, 지도해주신 담임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인 6학년의 좋은 추억을 쌓으며 의미있게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광일 포은초 교장은 “좋은 결과를 얻은 페이커스팀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 대회 수상이 앞으로 학생들의 삶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