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지난 7일 KBS 신관 웨딩홀에서 개최된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기념식에서 인적분야 전국재해구호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부터 매년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해 일상 속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전문지식, 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 나눔 관련 행사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2019년 개최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나눔실천 유공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전국재해구호협회장 표창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공단은 특히 ▲ 취약계층 주거환경 및 복지시설 개선 ▲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 예천지역 긴급 재난구호 활동 추진 ▲ 나눔장터 연계 직원 기증품 특별 판매전 개최 ▲ 두리발 모금함 기부 행사 ▲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참여 ▲ 깨끗한 학교 만들기 ▲ 핸드볼 교실, 장례 행정 관련 전공 대학생들 현장실습 교육 재능기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설립 이후 사회복지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단의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값지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같은 날인 7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48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법인 및 단체 종합대상 부문‘ 대통령표창’을 부산시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