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8일 창원경일고등학교에서 '가래떡 데이'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조청 세트 500여 개를 나눠주며, 농업인의 날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렸다.
이창훈 부본부장은 “매년 줄어드는 쌀 소비를 확대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려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래떡 데이'는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쌀 소비확대와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