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정보통계학과 김영순 교수가 최근 ‘지방자치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영순 교수는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하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순 교수는 한국지역경제학회 17대 회장을 역임하고, KDI 경제자문위원, 경남 지역 정책연구원 소속으로 경남 및 비수도권의 산업과 행정, 고용과 일자리, 과학기술, 청년, 고령화, 교통 등 제반 분야에서 지방자치 행정 및 정책 연구에 헌신하면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수립과 시행에 기여해 왔다. 정책의 기반이 되는 지역 통계의 정교화 및 정확성을 적극 지원하였고, 각 업종과 산업, 조직과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도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김 교수는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고, 특히 정부와 경남도 및 시군에서의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의 효율화에 기여했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김 교수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것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기여가 국가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단편적인 시책이 필요한 행안부 주도 출생률 저하와 고령화 대책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