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대학-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직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지난달 29일과 31일 각각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동아대와 부산 사하구가 주최하고 부산 사하구·중구·영도구·사상구·남구·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후원했으며, 재학생과 지역 주민, 고등학생 등 모두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직업특강 Zone △진로상담 Zone(현직자 멘토링, 진로적성검사 및 진로상담) △전공탐색 Zone(전공 멘토링 및 진로체험, 동아리 체험) △진로체험 Zone(진로보드게임, 진로타로 등) △미래직업체험 Zone(VR, 드론체험 등) 등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참가자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안수혜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로탐색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진로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아대 진로개발센터 조규판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