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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4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드그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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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4.11.07 09:29:35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리드그룹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ESG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인정받고, UNGC의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앤글로벌콤팩트(UNGC)는 코리아 리더스 서밋 포럼을 열고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인하고 NH투자증권, 유한킴벌리, 두산 등 8개 기업을 리드기업으로 선정했다.

UNGC는 세계 167개국 2만 5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80여개 회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탄소배출권 확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환경 사업 관련 투자 지수를 개발해 ESG 투자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ESG 채권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11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ESG 관련 인덱스 개발 및 ETN 발행도 진행하고 있다. ESG 채권 인수 및 투자 규모를 확대해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 지원 활동도 NH투자증권의 ESG 활동 중 하나다.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촌과의 상생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및 마을 환경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글로벌 ESG 표준에 맞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임철순 ESG 본부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 선정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UNGC의 원칙을 실천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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