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업무협약 단체 기념사진.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6일 ㈜게임인스, 플레이메피스토왈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W·AI 융합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실무 경험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협력 확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현장 실습 기회 제공 ▲기술 교류와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이 실현될 예정이다.

특히 게임학과 교육과정에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과 실무 경험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이 더욱 실질적인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주도한 배예나 교수는 “게임 산업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현장에 맞춘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은 인제대가 추진 중인 현장캠퍼스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철 AI융합대학장도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SW·AI 융합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제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목적으로 현장캠퍼스를 구축해 산업계 전문가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려는 대학의 교육 혁신 방향과 일치한다. 이를 통해 게임산업 분야의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