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호텔의료관광경영학부 양승훈 교수가 ‘2024 제7차 융합관광콘텐츠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북 고창에서 개최된 ‘2024 제7차 융합관광콘텐츠학회 학술대회’가 ‘치유 문화관광의 뉴 패러다임’의 주제로 진행됐다.
신라대 양승훈 교수는 을지대 문보영 교수와 ‘고창 치유 문화도시 : 빅데이터 연결망 분석’을 주제로 공동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 교수는 “본 수상은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며, 앞으로 치유관광을 지역개발과 연계시키는 이론으로 연결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제공한 판소리 해설 및 다도 체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고인돌 탐방 △운곡람사르 습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문화관광의 뉴 패러다임’ 주제에 맞는 다양한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융합관광콘텐츠학회 문보영 회장은 “지역개발과 관광산업의 융복합 연계하는 법정 문화도시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작년 충남 공주에 이어 이번에는 치유를 주제로 전북 고창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