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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합창제’ 개최…초·중·고 1400명 한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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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1.05 15:04:27

5일 제2회 ‘부산교육합창제’ 개막식에서 하윤수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회 ‘부산교육합창제’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합창제는 부산 시내 초·중·고등학교 합창 동아리 학생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합창제에는 초등학교 22팀, 중학교 5팀, 고등학교 5팀, 전·현직 교사 합창단 2팀, 교사 댄스 동아리 1팀 등 총 36팀, 1400여 명이 참가해 그야말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개막일인 5일에는 금정초등학교 ‘꿈꾸는 합창단’이 ‘노래가 만든 세상’이라는 곡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고, 이후 4일간 다양한 초·중·고 합창단들이 동요, 가곡, 대중가요,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합창제는 교육청 유튜브 채널 ‘부산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과 KNN ‘캐내네’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행사 첫날 현장을 찾아 “이번 합창제는 부산 교육이 지향하는 공동체 정신과 인성교육의 이상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무대 위에 선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노래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모습이 참으로 뜻깊다. 노래 하나에 서로를 맞춰가는 모습, 그리고 무대 뒤에서 환하게 웃는 학생들의 모습이 오래도록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아름다운 무대를 가능하게 해준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더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2회 부산교육합창제는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인성을 키우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가 되어 한층 더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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