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몽골 훕스굴 지역 학생 및 지도교사가 국립창원대를 방문, 간담회와 견학 등을 통해 대학의 교육 시스템 및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원 설상석 부센터장의 몽골 방문 후속 조치로 이뤄진 이번 이번 방문은 몽골 학생들이 국립창원대 교육환경을 체험하고, 학습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코자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한-몽골 간 교육적 협력 및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와 연계해 몽골 지역 중-고등학생들은 유학 준비프로그램 및 관련 교육을 수료하는 방안이 향후 10년간 몽골 국비 지원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한-몽골 간 기술, 인력, 교육 협력을 활성화하고 몽골 학생들이 국립창원대로 진학하는 장기 프로젝트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박민원 총장은 “몽골 훕스굴 지역 학생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국립창원대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체험하고, 최고의 교육 자원 및 연구 환경을 소개·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양국의 발전적 미래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