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4 문화로 사회연대 경남권 사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만의 외로움 줄이기 방법을 공유하는 '삼삼오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나만의 외로움 줄이기 방법을 QR코드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33명에게는 3천원권 편의점 상품권, 55명에게는 5천원권의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수집된 나만의 외로움 줄이기 방법들은 11월 말, 문화로 사회연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서 활용 될 예정이다.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외로움‧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하고 사회적 연결로 사회통합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진흥원은 경남권 수행단체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외로움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과 나의 외로움을 돌아보고 서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