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탐험 현장 학습. (사진=한라초등학교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한라초등학교 2학년은 지난달 31일, 지난 4일에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학교 인근 근린 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가끔 가보는 공원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 가서 낙엽으로 꾸며보기도 하고 주변 풍경을 살펴보면서 계절의 변화에 대해서 이해하고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또 친구들과 곤충 및 땅 위에 사는 동물도 살펴보고 술래잡기 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현장학습이 됐다.

김영숙 교감은 "학교 주변 공원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공원에서 직접 체험하며 더 잘 알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도 하며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