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항공교통관리학과가 항공대학 학생을 위한 맞춤형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팀스카이 손정우 대표를 초청해 ‘Aviation? Innovation! 창업 마스터 클래스(feat. 항공산업)’을 주제로 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캠프를 신라대 항공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디도스(DDoS) 공격 등 침체기 극복 경험 △항공 분야의 창업 성공사례 등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박수빈 학생은 “실제 사례를 통해 현실에 와닿는 교육으로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던 창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으며 유지호 학생은 “졸업 후 운항관리사로서 항공사 취업만을 바라봤는데, 항공과 관련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길로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된 뜻깊은 캠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주관한 이두형 학과장은 “조종사, 항공정비사, 항공교통관제사, 운항관리사, 객실 승무원은 항공업계에 특화된 전문직이기 때문에 항공대학을 졸업하면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이 드문 편이다”라며 “졸업과 동시에 창업에 도전한 손정우 대표의 용기와 성공의 길을 찾아가는 선구자적인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 기업의 대표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산에서 1박을 하며 창업 인큐베이터 캠프를 이끌어 준 존경하는 청년CEO 손정우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