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11월 1~8일 ‘2024 국립창원대학교 산학연협력 Festival×RISE - LINC 3.0 Net Zero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고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국립창원대 G-LAMP사업단, 국립창원대 폐자원·수소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창원대 교직원과 학생, 가족회사, 유관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국립창원대는 대학과 기업, 기관, 지역사회가 다 함께 모여 지역사회 및 글로벌 현안을 공유하고,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개막식 및 성과공유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문가 포럼 ▲에너지 혁신을 위한 ICC 연구성과 공유회 ▲나노융합 신기술 교류회 ▲지역 산업체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양한 환경 체험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운영한다.
개막식은 정대운 LINC 3.0 사업단장 개회사, 박민원 총장 환영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종양 국회의원, 허성무 국회의원,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 박남용 경남도의원의 축사 및 참석·축전, 산학협력 유공자 시상, ㈜헥스 기업 산학협력 우수사례,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LINC 3.0 학생서포터즈 학생 성과발표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지산학연이 함께 지역 현안 및 글로벌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일궈낸 산학연협력 성과공유뿐만 아니라 내년 추진되는 RISE 체계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산학연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박민원 총장은 환영사에서 “국립창원대는 내년 RISE 체계 속에서도 인성, 창의성, 전문성을 갖춘 글로컬 인재양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지역 산업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지역선도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LINC 3.0 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LINC 사업은 12년간에 걸쳐 대학 내 산학연 협력에 대한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를 주저하지 않고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