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소속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포함해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지난 4일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며 그들의 헌신을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으며, 부산의료원 선수단은 역도, 탁구, 수영,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6개 종목에 총 10명이 출전해 11개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역도 부문에서는 8개의 메달을 휩쓸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줬다.
김휘택 의료원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 정신이 큰 감동을 줬다"며 "이번 성과가 앞으로의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