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조선·해양 분야 대기업 수요 연계 IR & Meet-Up Day 행사인 'Fall into OPEN INNOVATION'을 지난 달 31일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구재단이 조선3사(▲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디지털전환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수요를 발굴해, 연구개발특구의 연구소기업 등 전국의 딥테크 기업을 모집해 총 32개 기업을 연계했다.
똑똑해지는 조선소의 디지털전환 관심 분야는 한화오션은 스마트야드(지능형작업장), HD현대중공업은 제조로봇,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스마트 조선서, 삼성중공업은 생산설계 자동화이다.
이날 행사는 조선3사에 선정된 IR 및 Meet-Up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8개(▲한다랩[AI 로봇] ▲조타코[AI기반 계류장치] ▲프리원[해수전지 ESS] ▲인이지[공정 최적화 AI솔루션] ▲삼우이머션[산업용 디지털트윈] ▲파란[AI기반 안전관리] ▲아고스 비전[광시야 AIoT] ▲쿠키[조선산업특화 s-LMM])로, 이중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인 연구소기업이 4개 포함(▲대덕특구 연구소기업[한다랩, 아고스 비전] ▲부산특구 연구소기업[조타코, 프리원])되어 있다.
부산특구본부는 “딥테크 스타트업인 연구소기업을 산업생태계의 최종 수요자인 대기업과 연결해, 조선소의 AI전환과 스타트업 판로개척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지속적으로 스타트업 및 대기업과 소통해 기술 검증 프로그램(PoC, Proof of Concept) 등 후속 기술사업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