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대왕별 아이누리가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오는 5일부터 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자극할 개성 있는 실내 놀이 공간 확충, 이용객 편의성 강화 등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놀이 공간의 변화는 기존 VR 체험실 공간에 초등 어린이를 위한 신체활동 위주의 챌린지 놀이기구를 설치한 바닷속 놀이터(가칭) 조성과 팝업 놀이터 입구 개선 등 아동 놀이권 보장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한, △ 어린이 놀이시설과 부합하는 매표소 및 출입문(정문) 개선△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입간판 설치 등 대왕별 아이누리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밝고 특색 있는 놀이시설로 변화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57일간)로 이용객의 안전과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시설을 임시 휴장하며, 개선 공사가 조기 완료될 경우 12월 중 재개장해 휴장기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왕별 아이누리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하는 대왕별 아이누리가 울산의 공공 놀이시설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