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성동화 이사장,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실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무훈 소상공인과장 등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부산권역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 Day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참여 소상공인들의 성과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2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특화지원 사업,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받아 경영개선 및 재창업에 힘써왔다.
부산신보는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의 부산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35.8억원을 교부받아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성동화 이사장의 기념사, 신창호 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수 소상공인 및 멘토 시상, 부산신보 성과보고 PT, 소상공인 우수사례 발표, 참여 소상공인 사업화 영상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개그맨 이승윤의 유쾌한 강연, 공연 등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돼 생업에 지친 소상공인들이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부산신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사업화지원 등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더불어 우수사례 판촉물 지원, 온라인 마케팅 경영대회 등 추가적인 특화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문경에서 소상공인 리프레쉬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성동화 이사장은 “그간 소상공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를 직접 바라보면서 무척이나 감격스러웠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단의 고유사업인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경영개선 및 재기 지원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