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알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에서 공단 유병일 플랫폼처장(오른쪽)과 동서대학교 최동혁 영상애니메이션학과장이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29일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에서 동서대학교와 부산국제캐릭터&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성공개최 및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관문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과 청년 취업 지원을 도모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통해 부산이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했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유무형의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동서대학교은 청년 인력 및 자원을 바탕으로 미디어아트월 콘텐츠 개발 등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의 대표 대학교인 동서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국제캐릭터&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하며 이번 페스티벌이 플랫폼 활성화와 지역 문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캐릭터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비롯해 영화의전당과 애니랑에서 개최되며, 애니메이션 관련 다양한 전시와 박람회 등 국내외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