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임직원 및 가맹점주 등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24일 서울 진관초등학교와 신도초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의 경복궁 문화체험 활동에 동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바르고 봉사단은 지난 4월 특수학급 초등학생들을 위한 사회성 학습 지원으로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경복궁 문화체험에는 교촌 바르고 봉사단 20명이 참여해 특수학급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힘썼다.
바르고 봉사단은 서울 진관초등학교와 신도초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 12명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복궁으로 이동 후 학생들이 사전학습으로 배운 경복궁의 시설과 구조물 등을 직접 찾도록 돕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교촌치킨 안국점에 방문해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포함한 인기 메뉴들을 맛보는 시간을 보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바르고 봉사단과 함께 한 이번 활동이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자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촌과 바르고 봉사단은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