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테크노파크 연구원이 지역기업 지원성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최근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등이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개최한 ‘2024년 테크노파크 워크숍 및 지역기업 지원성과 발표회’에서 기업지원단 김수경 연구원과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 이영규 연구원이 지역기업 지원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성장 강소기업과 상장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선택과 집중지원을 통해 제주경제를 견인할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김수경 연구원은 지역기업 맞춤형 연계 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의 우수한 성과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제주도에서 제주 용암해수를 기반으로 키우고 있는 ‘J-해양바이오밸리’ 조성을 선도해 용암해수 연구개발과 해양수산창업, 입주기업 지원 등 용암해수 산업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규 연구원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제작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과 용암해수의 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문용석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공급자 중심의 지원방식을 넘어 기업고객 등 수요자 중심으로 기업의 성장과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직으로 제주TP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