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가 지난 22일 총회 의결을 통해 강성규 운영위원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새로운 임기는 2024년 10월 25일부터 2026년 10월 24일까지 2년이다.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펜데믹을 거치며 불확실성이 커진 영화‧영상산업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 르네상스 펀드 결성을 주도해 지역 영화인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시장 확장과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돌파구를 찾고, 지역산업의 균형발전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문성과 앞선 혁신으로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발전과 조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두가 체감하는 긍정적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지난 7일 열린 부산영상위원회 창립 25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촬영유치 전략‘부산 로케이션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영화‧영상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AI 기술의 급성장 등 시장 환경에 대응한 부산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촬영도시에서 제작도시로 한 단계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선제적 행보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