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32, ‘슬립 세이프티(SLEEP SAFETY)’ 캠페인 포스터. (사진=시몬스)

시몬스 N32가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슬립 세이프티(SLEEP SAFETY)’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N32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슬립 세이프티 캠페인의 1분 분량 메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최근 ESG 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소비자의 소비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주목해 ‘안전한 제품만이 세상에 유통돼야 한다’는 바람을 담아 기획됐다.

영상은 △안전한 수면환경의 중요성 △친환경의 가치 △지속 가능한 미래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더미(모형 인형)를 광고 모델이자 브랜드 엠버서더로 내세워 N32 세계관을 표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캠페인 메인 영상 속 더미는 ‘환경호르몬 없는 라돈·토론 인증’ ‘아이슬란드 천연 소재를 활용한 국내 최초 비건 인증 매트리스’ 등의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아이슬란드에서 온 비건 매트리스 N32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슬립 세이프티’는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이현지 감독, 유범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리고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기획·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N32는 기존 시몬스와는 다른 브랜드 문화, 비주얼, 콘셉트 등을 나타내며 차별화된 ‘멀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례로 N32는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이 소재는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 N32는 유해물질이 없는 소재만을 사용해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공식 라돈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 중이다. 아울러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화재 발생 시 실내가 폭발적인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를 방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