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케이티앤지)가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알리고자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조형물을 제작하는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공모전 우수작을 발표하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T&G의 대학생 참여 플랫폼 상상유니브에서 기획한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에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236개팀이 참가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개팀은 폐타이어, 폐현수막 등을 활용해 조형물 제작에 나섰다.
작품 심사 결과 이면지(한양대)팀이 대상을, Paran(상명대), 블루투스(가톨릭대), M&m’s(광운대), S.E.P(경성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EERATION(가톨릭관동대), 상부상조(전남대), 아키토리(계명대)는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작에 선정된 8개팀에 대한 시상은 지난 20일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 전시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상상 블루 파빌리온’으로 대학생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G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