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깊어가는 가을에 맞춰 더욱 강렬한 공포와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11월 17일까지 가을 시즌 축제 ‘다크 포레스트’가 열리며, 생동감 넘치는 스테이지 쇼와 오싹하지만 깜찍한 야간 퍼레이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저녁(화요일 휴연) 가든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몬스터 로얄 가든 파티’ 스테이지 쇼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공포와 스토리로 돌아온 이 공연은 25명의 연기자와 거대한 몬스터 3종이 등장해 드라마와 댄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빛의 요정 아일라가 마녀로 변해 매직포레스트를 위협한다는 줄거리로,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되는 거리 공연 ‘트롤 판타지’부터 ‘몬스터 로얄 가든 파티’(오후 7시, 주말 기준), ‘다크 포레스트 퍼레이드’(오후 8시, 주말 기준)까지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스테이지 쇼의 긴장감이 퍼레이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3.5m 높이의 신규 거대 몬스터가 무대 반대편에서 깜짝 등장해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연기자들의 특수분장과 의상은 방문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된 야간 퍼레이드 ‘다크 포레스트 퍼레이드’도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앞선 스테이지 쇼의 스토리와 이어지며, 마녀로 변했던 아일라가 다시 빛의 요정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담고 있다. 30명의 연기자와 4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함께하는 퍼레이드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특별 제작된 의상을 착용해 등장한다. 퍼레이드 후반부에는 손님들의 참여를 유도해 공포스러운 분위기에서 친근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전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공연 및 퍼레이드의 자세한 일정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