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상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7일 계림성당부터 시작해 오는 31일 공검면 노인회관, 다음 달 8일 화서면 복지회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마음 건강을 진단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또한 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 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심층상담을 통한 심리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밀집 지역에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