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성공을 기원하며 모교에 발전기금 기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역 강소기업 ‘㈜에스씨크리에이티브’와 ‘라온그린’의 대표인 이복은 동문이 대학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7일 열린 기탁식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과 이복은 대표가 참석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이복은 대표는 ㈜에스씨크리에이티브와 라온그린 두 회사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및 미디어 아트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에스씨크리에이티브는 강소기업·벤처기업·이노비즈 인증과 전라남도 일자리우수기업·인재육성 중소기업 인증을 모두 받는 지역의 우수 강소기업이며, 현재 북미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기탁식에서 이복은 대표는“국립순천대학교가 지역 사회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강소기업 운영으로 글로컬 비전을 실천 중인 자랑스러운 동문 이복은 대표의 모교 사랑과 응원이 학교에 큰 힘이 된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글로컬대학30 성공과 국립순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14일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 및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과 교수를 위한 더 나은 학습·연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