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수향미로 만든 즉석밥 ‘수향미 현미밥’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향미는 신선하고 구수한 누룽지 향과 쫀득한 찰기가 일품으로, 경기 화성시에서만 생산되는 특허 품종이다.
오뚜기는 지난해 3월 수향미 첫 즉석밥인 ‘수향미밥’을 선보인 이후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큰 인기를 끌자 두 번째 제품인 수향미 현미밥을 내놓았다. 최근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식단의 인기와 함께 백미보다 잡곡밥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수향미 현미밥은 구수한 향 가득한 수향미 백미와 쌀눈의 영양이 풍부한 수향미 현미의 비율을 1 대 1로 배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갓 지은 밥처럼 구수한 향과 찰진 식감을 구현할 수 있다.
신제품은 이달 중 오뚜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