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오는 19일과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신세계센텀시티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2024 해운대 사회적경제기업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힘, 함께 잡은 손’을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마켓에는 15개 업체가 참여해 화장품, 치약, 과자, 가방, 세라믹 도자기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싱 쿠키 만들기, 레진아트 소품 만들기, 가을 야생화 화분 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체험 부스 참여는 사전 온라인 신청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신세계센텀시티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백화점 일부 공간을 행사장으로 제공, 지역 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프리마켓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