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청암축구회, 외국인 유학생과 친목 풋살 경기 개최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청암축구회는 지난 10월 2일 순천 신대풋살장에서 청암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 친목 풋살 경기를 개최하였다.
대학에 따르면 이날 풋살 경기에 참여한 청암축구회 회원 7명과 베트남 및 네팔 유학생 7명은 함께 땀을 흘리며 경기를 함으로써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이국에서의 유학생활을 즐겁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친목 풋살 경기가 타국에 나와 열심히 수학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향수병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풋살 경기에 참가한 네팔 유학생은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생활에 적응이 힘들었는데 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빠른 적응을 위해 많은 것을 지원해 주고, 또 이렇게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풋살 경기가 마친 후 대학 관계자들과 유학생들이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유학 생활에 어려움들을 경청하고, 유학생들이 좀 더 빨리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이번 풋살 경기를 계기로 청암대학교에 입학하는 유학생들과 정기적으로 풋살 경기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을 위한 외국 대학과의 국제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베트남과 네팔에서 온 유학생들이 입학하여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의 대학과 교류를 통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