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농심켈로그와 함께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올해도 결식아동들에게 식품을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처음 지원을 시작한 이래 5년째다.
양사는 지난 14일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갖고 5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탁한 물품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식품사로서 올해 세계 식량의 날 주제인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어린이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17일 공동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사 임직원 40여 명이 모여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식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