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언어문화 개선 교육주간을 활용하여 지난 12일과 오는 19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2024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른 언어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교육청과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자율동아리 ‘맨도롱’이 직접 기획해 도내 학생, 청소년, 보호자, 도민이 참여·체험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바른 언어사용 키워드 찾기, 언어폭력 대처요령 퀴즈, 친구에게 사과 편지쓰기, 격려·칭찬 SNS 인증, 학교폭력 예방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언어폭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습관 형성에 도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소통과 포용의 관계 중심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