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첫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DT) 매장인 ‘맘스터치 석수역 DT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국내 첫 DT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서비스 타임 단축을 위한 베스트 메뉴 중심의 판매 라인업과 DT, 조식 등 메뉴 이원화 운영, 최적의 품온 관리 설비 및 컨베이어벨트 도입 등 DT 전용 주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특히 조각 피자를 DT 메뉴에 도입했으며 출퇴근 및 나들이 간식 수요를 고려한 대용량 커피, 츄러스 등 다양한 특화 메뉴를 선보인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스크램블버거 2종(딥치즈, 불고기) 등 모닝 메뉴도 운영한다.
맘스터치는 대기 시간 최소화와 운영 효율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올해 오픈한 시부야 맘스터치와 명동점에 적용된 컨베이어벨트를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정교한 수요 예측에 기반한 주방 운영과 최적의 품온 관리 설비로 제조 시간을 단축시켰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핵심 상권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집약해 첫 DT 매장이 탄생했다”며 “첫 DT 매장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 제주도에 2호 DT 매장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상권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