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치위생과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대학교 금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교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흡연자 대상 금연 활동 전개로 대학생 흡연율을 감소시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미래의 임상 현장에서 금연 교육을 전담하게 될 치위생과 재학생들이 주축이 된 금연서포터즈 활동과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흡연 예방 교육, 금연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순천시 보건소의 협조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금연 클리닉’의 운영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금연 상담과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의 제공으로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본 사업을 운영하는 치위생과 정은주 교수는 “대학생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는 데 중요한 것은 접근성과 지속적인 관리이며,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은 학교 안팎으로 금연을 위한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본교 재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교 금연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