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혁신센터 부센터장 맡아 교육 혁신과 재학생 연구 지원 앞장선 공로 인정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김민수 교수가 한국공학교육학회가 주관한 ‘2024 젊은공학교육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젊은공학교육자상’은 대한민국 공학교육 발전에 탁월한 기여를 한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립순천대 김민수 교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2023년 국립순천대학교 화학공학과에 부임한 김민수 교수는 현재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심왕근) 부센터장을 맡아 공학교육혁신센터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내외에서 교육 혁신을 이끌고,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인 교육 동아리 활동을 주도해 재학생들이 한국연구재단 주관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해왔다.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논문 연구비를 지원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가능하게 한다.
국립순천대 김민수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립순천대와 함께 더 큰 연구 성과를 이루고, 학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기업 연계 단기 교육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업과 연계된 실습 및 프로젝트를 경험함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