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의 축제 한마당에 많은 참여 기대 …
순천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오는 26일 토요일 전국 MZ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축제인 “2024년 대한민국 MZ청소년 끼 경연대회”가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고 전했다.
순천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매년 낭만의 가을 정취를 품은 10월에 동부권 각지에서 온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광 속에서 자신의 끼를 뽐내며 대회를 이끌어왔으나 지난해 2023년부터는 전국의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행사를 청소년상상위원회에서 진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본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 순천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청소년상상위원회(대회장 이상대)가 주관하며, 순천시체육회, ㈜덕암레져 리더스골프랜드, 더헤움웨딩홀, 부일환경이 후원하는 행사다.
그간 비교적 공연과 문화예술을 향유 할 기회가 적은 전남 동부권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관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관 내에 있는 찾아가는 공연장, 가까운 지역에서 만나는 문화 예술 공연을 표방해 전국의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해부터 만나왔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아침신문 홈페이지 포스터를 클릭해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5분이내 동영상과 함께 관련 서류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후 동영상을 통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30개 팀이 26일 당일 오전부터 예선을 통해 15팀을 선정해 개막식과 함께 오후부터 본선에 15팀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본선은 5분 이내의 자신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표현력, 구성도, 숙련도, 완성도, 심사위원 개인평가 등에 따라 적용되고, 또 동영상으로 평가한 예선에서 보여줬던 청소년들의 열정은 본선 시작 전부터 매우 뜨거웠다고 했다.
지난해 대회가 마무리된 후 지역 문화예술 연예계·예술계에서는 “대한민국 MZ청소년 끼 경연대회”를 주목하며, 예술인을 꿈꾸는 전국 청소년들과 관내 청소년들이 “순천시 MZ청소년 끼 경연대회”를 포함한 각종 예술 경연대회를 통해 무대 경험을 하며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3월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트로트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명 “나영” 양은 본 단체인 청소년상상위원회에서 배출한 트롯 가수로 “재능이 없다면 청소년 행사에 참가할 엄두가 안 날 텐데 대회에 나온 것 만으로 참가자 모두 타고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라는 건 확신한다”며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이 있다면 청소년 시기에 무대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전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