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8일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부산·울산지역 정보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SPO 정보보안 경진대서’는 남부발전이 부산시,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등 지역 7개 기관과 함께 부산 지역 미래 정보보안 꿈나무 양성과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은 금번 대회에는 공개 공모를 통해 대학 부문 및 청소년 부문에서 총 43개 팀 154명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온라인 CTF, 개인정보보호 법령 문제 등 정보보안의 보안 허점을 찾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으며, 최종 우수한 성적을 낸 9개 팀에는 검증 과정을 거쳐 11월 초 상장과 함께 총 8백여 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정부 국정과제 ‘국가 사이버 안보 대응역량 강화’의 이행은 물론 부산·울산 지역사회 정보보안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점차 지능화 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부산·울산 지역의 정보보안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한 10만 사이버보안 인력 확보에 남부발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