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 수강생 모집 (포스터 = 순천대학교)

오는 18일까지 일반·심화·자격 취득 준비 3개 과정 수강생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의 첫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시설원예 분야)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오는 18일까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본 교육의 수강 과정은△일반 교육과정(40시간) △심화 교육과정(40시간) △자격 취득 준비 교육과정(40시간) 3개 교육 과정으로 구별되며, 과정 별 교육 시간은 이론 28시간과 실습 1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교육 과정의 정원은 20명이다.

교육은 전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 모집은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국립순천대는 원거리 교육생을 위해 교내 기숙사(5개소)를 개방하고, 교육일 점심 식사 등의 정주·편의 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수강에 요구되는 모든 제반 사항을 무료 지원하여 수강생의 경제 부담도 최소화하였다고 밝혔다.

사업 책임자 이명훈 교수는 "단순히 농업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내실을 다지고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하여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교육을 수행하고,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겠다"라며 교육의 의의와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