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학습데이터 전문가 교육, AIDE 2급,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지원을 받는 ‘디지털+X산업 기업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일반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학습데이터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여 ‘AI데이터라벨러’를 양성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차 교육생 30명을 시작으로 7월에 2차 30명, 9월에 3차 40명 등 총 1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AIDE 2급 자격시험까지 전 과정을 지원 받아, 데이터라벨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10월에는 AIDE 2급 자격증 취득자 중 18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AIDE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시작한다.
국립순천대 디지털+X산업기술센터는 교육생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 차수마다 'AI 데이터라벨러 톺아보기' 라는 주제로 대면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특강에서는 데이터라벨링의 실제 작업 과정과 취업 관련 정보들을 상세히 안내하여, 교육생들이 데이터라벨러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센터 내에서 자체적으로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여 데이터라벨러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자격시험에 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X산업기술센터 신창선 센터장은 "교육과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 지원까지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 내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립순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