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은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조리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 스쿨’을 실시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이 최근 교촌에프앤비 판교 신사옥에서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조리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 스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교촌치킨에 따르면, 교촌1991 스쿨은 맛에 대한 교촌의 진심을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조리체험 프로그램이다. 소비자가 직접 조리부터 포장까지 교촌치킨의 제조 과정 전반을 체험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폭넓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11명의 자립준비청년 장학생들과 함께 실시됐다. 교촌치킨은 지난 2021년부터 초록우산과 협력해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행사는 교촌의 역사와 가치 등에 대한 강의와 사옥 투어, 조리 시연·체험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이어 두 번의 튀김 과정과 치킨 조각마다 세 번 이상 소스를 바르는 조리 방식을 직접 실습하는 등 교촌치킨의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교촌1991 스쿨’에 참여하면서 교촌치킨이 단순히 맛을 넘어 제조 과정 하나하나에 진심이 담겨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러한 경험이 추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