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과 13일 단 이틀, 남파랑길 걷고 숯불구이 축제도 즐기는 일석이조 가을 나들이
광양시가 그달의 가장 특색 있는 코스를 엄선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10월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월 ‘광양여행 가는 날’은 천고마비의 절정을 장식할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11일과 13일 총 2회 운영한다.
차량은 오후 2시 30분에 광주 유스퀘어 3번 홈을 출발한다. 광양에 도착한 참여자들은 광양읍권의 남파랑길을 걸어본 후 광양예술창고, 전남도립미술관 등 관람에 나선다. 저녁에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열리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로 이동해 식사를 해결하고 축제를 즐긴 뒤 9시 50분에 광주 유스퀘어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이 종료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코스모스 일렁이는 남파랑길을 걸어보고, 고품격 전시가 열리는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하고,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코스로 광양시티투어 10월 광역코스를 기획했다”라며 “11일과 13일 단 이틀만 운영하는 10월 ‘광양여행 가는 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